이중바닥형

강의자 : 김성훈
이중바닥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자형 패턴으로도 불리는 이중바닥 형 패턴은 주가가 하락추세 중 첫 번째 바닥을 찍고 이어서 두 번째 바닥을 찍은 상태를 말합니다.

1.추세의 바닥권에서 반전형태로 활용 2.신뢰도가 높고 첫번째 저점보다 두번째 바닥 저점이 높아야 됨 3.N자형과 같이 첫번째 A고점 설정 후 A+A 만큼 반등구간을 설정

자료를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바닥을 두 번 다지면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기 때문에 하락추세의 끝에서 반전형 패턴의 대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흐름에서 가장 자주 나타나는 추세반전 패턴으로 실전매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뢰도가 매우 높은 이중바닥 패턴에서는 첫 번째 바닥의 저점 보다 두 번째 바닥의 저점이 높아야 하며 거래량도 첫 번째 보다 두 번째 바닥에서 늘어야 상승 확률이 높습니다.

이중바닥 패턴 형태의 예시 차트이미지1

이중바닥 패턴 형태의 예시 차트입니다. 이중바닥 패턴은 저점을 지지하는 상태에서 더 이상의 저점 하락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세력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 신규 매수 타이밍 포인트를 잡습니다.

바닥을 높인다는 말은 전 저점을 지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저점을 지지한다는 것은 이제 하락할 이유보다는 상승할 이유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그림에서 주가의 하락구간의 끝에서 바닥을 다지는 반등 구간 첫 번째 동그라미 부분에서 1차 바닥이 형성되고, 첫 번째 동그라미보다 두 번째 동그라미 부분에서 고점지지가 높아지고, 전 고점 돌파 이후 세 번째 동그라미에서 강한 양봉을 동반한 기세 상승이 나타납니다.

이중바닥형에 관련된 차트 이미지2
  • 20일선 저항대에 걸린 후 재차 저점에서 긴 장대 양봉으로 20일 돌파
  • 이중바닥 이후 추가 하락 시 삼중바닥 형태의 확실한 하방 경직성을 보임

W자형 패턴을 확대한 모습인데요, 외바닥 이후 20일 저항선에서 강하게 돌파를 하지 못하고 캔들이위 꼬리를 달고 내려오다가 쌍 바닥을 확인하고 제 차 강한 양봉으로 저항 대를 돌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중바닥 형태 다음으로 삼중 바닥패턴으로 이어지는데 삼중바닥 형태는 바닥을 확실히 다진 상태로 하락추세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
이중바닥과 달리 한 번 더 바닥을 다진다는 것은 그만큼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을 원치 않는다는 매수세의 강력한 의지 표현입니다. 삼중바닥은 일단 저점을 반드시 높여야 하며, 마지막 바닥권을 확인할 때는 거래량이 이전보다 늘어야 상승 확률이 높습니다.

※ 종목발굴에서 이중바닥형 패턴의 검색종목은 유사도 50%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