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린저밴드는 주 지표에 겹쳐 사용하게 되는 오버레이 지표로 원래 목적은 변동성이 강한 선물거래의 기술적 분석을 위한 지표였습니다. 이것이 현물시장의 변동성을 파악하여 매매타이밍을 포착하는 지표로 발전되었습니다.
볼린저밴드의 취지는 중심선인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표준편차 계산에 의해 상단과 하단의 선을 만들어 모든 차트는 이 밴드 안에서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주가는 90% 이상 볼린저밴드 내에서 움직이게 되며 다시 말해 밴드폭 상단은 과매수, 밴드 하단은 과대도 즉, 침체를 의미하며 향후 반등의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가 됩니다.
다음 그림을 보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표준편차로 표시된 주가가 위치할 확률이며 주가는 중단선인 20일선 m에서 상하단 a와 b 사이에 95.5% 확률로 존재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밴드의 상단과 하단까지 진행된 주가의 흐름이 밴드를 돌파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는 점에서 착안을 합니다.
즉 상단부는 과매수 하단부는 과매도 권역으로 해당시점에서 매수 매도 타이밍을 제공합니다.
주가는 밴드 폭 내에서만 이루어 진다는 기본 개념을 통해 볼린저밴드는 변동폭이 강한 횡보 차트에서 신뢰성이 높으며, 추세를 갖는 차트에서는 맞지 않게 됩니다. 위 차트에서 확인 되듯이 횡보권역의 차트에선 잘 맞지만 우상향 패턴으로 주가가 전환 된 뒤 볼린저 밴드 상단에 주가가 터치를 하더라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추가상승 하여 매도타이밍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확률적인 통계치로 밴드를 설정하여 매수 매도 타이밍을 보기 쉽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지표임에는 분명합니다.
※ 검색조건 : 시가총액 100억 이상, Bollinger Bands[20,3] 종가가 하한밴드을 하향 이탈
(제외종목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정리매매, 불성실공시, 투자위험예고, 우선주, 투자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