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기술적 분석 보조지표 중 “파라볼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에서 배운 RSI나 스토캐스틱과 같이 추세의 강도를 파악 주가의 상승 하락 타이밍을 포착하는 모멘텀 지표와 달리 파라볼릭은 대표적인 추세지표의 일종으로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속변수를 고려해 기존 추세의 연장과 변화를 알아내어 자동적으로 매매신호를 발생시켜주는 지표입니다.
가격 추세의 형성 시 추세진행의 가속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착안되어 만들어진 지표로 일정한 계산식이 설정 계산식에서 변화가 생길 시 추세전환 타이밍이 포착되고 매매신호를 줍니다.
구조는 복잡하지만 사용법이 매우 간단해 개인투자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보조지표입니다.
차트에서 보듯이 파라볼릭 지표는 주가의 위와 아래쪽에 발생되는 점으로 확인을 합니다. 생성되는 점이 주가보다 위에 있으면 하락추세 아래 있으면 상승추세 이며 점의 위치가 주가와 교차되는 지점이 바로 해당주식의 매매타이밍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강한 추세를 나타내는 국면은 전체기간의 30% 정도에 불과하며 추세지표의 공통적 단점으로 주가 횡보시 신뢰도 및 매매타이밍 포착이 쉽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장중 속임수 (whipsaw) 현상으로 인한 거짓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실패를 줄이기 위해 앞에서 배운 볼린저 밴드와 같은 다른 보조지표와 병행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추세지표임을 잊지 말고 하루 이틀 정도 매매타이밍을 늦춰 확실한 진입 타이밍을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검색조건 : 시가총액 100억 이상, Parabolic Sar[0.02,0.02,0.2] 상승 반전
(제외종목 : 관리종목, 거래정지, 정리매매, 불성실공시, 투자위험예고, 우선주, 투자위험)